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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소년원은 11월 3일 보호소년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유대감 회복을 위한 일일 가족 프로그램 ‘우쿨렐레 선율로 소통하는 우리 가족 노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통이 단절되기 쉬운 보호소년과 가족이 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배우기 쉽고 따뜻한 음색을 지닌 '우쿨렐레'를 주제로, 우리 원 우쿨렐레 전문 강사가 수업을 맡았다
이날 가족들은 부모와 자녀가 짝을 이루어 우쿨렐레의 기본 코드를 함께 배우고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호소년과 가족이 함께 만드는 미니 콘서트‘ 에서는 가족들이 연습한 곡을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며 서툰 화음 속에서 서로의 소중함을 재확인했다. 마지막 순서에는 평소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담은 편지를 서로에게 낭독하며 감동을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소년 A양은 "엄마와 나란히 앉아 눈을 맞추며 노래 부른 것이 처음이라 쑥스러웠지만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소년원 정영 교무과장은 "가족들의 지지와 사랑이 보호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가장 큰 힘인 만큼, 앞으로도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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