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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일중, 월드비전 협찬으로 진행된 기아체험 |
지난 4일 성남 중원구 소재 성일중학교에서는 전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참가한 기아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전 세계적으로 구호, 개발 및 옹호 사업을 펼치고 있는 '월드비전'의 협찬으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나눔과 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기아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직접 느껴보고 공감하기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실시한 뜻 깊은 행사였다.
진흙 쿠키 만들기, 식수 나르기, 아프리카 영양 죽 시음 등 체험행사를 통해 기아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기아와 관련된 동영상 시청, 아프리카 노래 배우기, 각종 사진 전시관람, 희망의 편지 쓰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타인의 삶의 모습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런 체험을 통해 공동체적 삶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는 기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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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일중, 월드비전 협찬으로 진행된 기아체험 |
전교생이 약 두달 전부터 모은 사랑의 동전저금통으로 사랑의 동전 밭을 만드는 모금활동과 점심을 거르며 굶주림의 고통을 몸으로 느끼는 체험을 하며, 주변 이웃의 굶주림의 고통을 잠시나마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비록 한끼의 식사였지만 배고픔의 고통과 음식의 소중함과 함께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다는 의미도 함께 가지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한 끼의 식사비용을 함께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모아서 기부하는 모금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특히 이번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500여만원은 성일중학교 이름으로 캄보디아 우물파기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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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일중, 월드비전 협찬으로 진행된 기아체험 - 식수 나르기 |
늘 받기에만 익숙했던 학생들이 자기보다 더 어려운 삶을 사는 사람들의 삶을 경험하고 이해하며 자그만한 힘이지만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배운 이번 행사는 앞으로도 매달 1번씩 '보람데이'라는 이름으로 이뤄지는 전교생 봉사활동과 함께 산교육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행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