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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툴루즈 카피톨 국립오케스트라 (ONCT) 최초 내한>볼쇼이의 젊은 희망 투간 소키예프, 프랑스 감성 안고
고정자  |  a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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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1  16: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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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케스트라의 보석 툴루즈 카피톨 국립 오케스트라(Orchestre National du Capitole de Toulouse / ONCT)가 오는 4월 28일(금),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지휘자 투간 소키예프의 지휘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가 첫 내한공연인 ONCT는 1960년 카피톨 오케스트라(당시에는 카피톨 극장에서 상영되던 오페라와 발레 공연 연주)와 툴루즈-피레네 교향악단과의 합병으로 탄생했다. 1968년부터 2003년까지 ONCT를 이끌었던 거장 미셸 플라송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 오케스트라는 빠른 속도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반열에 올랐으며, 1981년 국립단체가 된 후 현재 125명에 달하는 연주자가 활동중이다.

2005년 수석 객원지휘자 겸 음악고문으로 ONCT와 인연을 맺은 후 2008년부터 음악감독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투간 소키예프는 2009년 빈 필하모닉 내한, 2015년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에서 한국 관객들과 만났던 지휘계의 차세대 거장이다. 지난 시즌까지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ONCT와 더불어 러시아 볼쇼이 극장의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투간 소키예프는 미셸 플라송이 다져놓은 ONCT만의 프랑스 낭만주의 레퍼토리에 말러, 브루크너는 물론 스트라빈스키, 프로코피에프 등 20세기 음악과 심지어 고전시대 음악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 확장을 가져왔다.

소키예프와 ONCT는 최근 10년 간 레퍼토리 확장과 더불어 세계 각지 투어와 정기연주로 국제적인 오케스트라로서의 비전과 인식을 확고히 했고, 대중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방송 활동도 펼치고 있다.

성남아트센터에서 국내 관객들과 처음 만나는 ONCT는 이번 공연에서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선보인다.

특히 14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이래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난 2015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퀸 엘리자베스 음악 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우승을 차지한 임지영이 협연자로 나서 그 깊이를 더할 것이다.

 

고정자  a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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