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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신년사'
신용섭 기자  |  editor@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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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02  12: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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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제 의왕

존경하는 16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600여 공직자여러분!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들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고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는 민선 5기를 잘 마무리 하고 민선 6기를 새롭게 준비해야 하는 해입니다.

먼저, 지난 민선 5기 동안 시정에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16만 시민들과 함께 뛰어 온 시간들은 참으로 뜻 깊고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 여러분들과 약속한 내용을 꼭 지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민선5기 시정구호인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의왕’처럼 우리 시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생활체육, 도시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발전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이루어낸 획기적인 성과는 시민들의 자긍심을 한껏 드높였습니다.

우리 시는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 경기도에서 가장 범죄가 없는 안전한 도시, 건강장수하는 도시로 선정 되었습니다.

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전국 최고의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등 108개의 크고 작은 상을 수상하면서 우리 시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습니다.

지난 한해도 2013년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대한민국 경영대상, 국제비지니스대상, 도시대상에 이어 평생학습도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 받는 등 31개의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시민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해 우리 시에서 생긴 좋은 일들을 몇 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시 승격 24년만에 우리시 인구가 1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작년 초 15만명을 돌파한 이래 1년 반만에 다시 인구가 1만명 증가한 것입니다. 우리 시가 그만큼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증표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우리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철도특구가 지정이 되어,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 의왕첨단산업단지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포일인텔리전트 타운내에 일본의 세계적 자동차부품업체인 덴소 인터내셔널 코리아(주) 연구단지가 확장 입주하고, 농협 통합 IT전산센터를 유치하였습니다.

의왕·안양·군포 3개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자재를 공급하고, 국제화 시대에 맞는 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인재센터도 착공하였습니다.

선진화된 보육정책을 관내 어린이집에 전파하기 위한 레지오 체험학습장을 지자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개관하였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 최신시설의 사랑채 노인전용목욕탕을 개관하여 노인복지의 메카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그동안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확충과 함께 자전거 교육장 설치,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용 등을 통해 우리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새해에 우리 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들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금년도에는 우리 시가 청마처럼 더욱 힘차게 질주할 수 있도록 도시발전에 가속도를 내겠습니다.

역대 우리 시의 가장 큰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 사업은 드디어 7부 능선을 넘어 금년 상반기 보상을 시작으로 첫 삽을 뜨겠습니다.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될 부곡장안지구는 사업자 선정절차를 거쳐 금년 하반기에 착공을 하고, 주민 숙원사업인 부곡스포츠센터도 동시에 착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매기지구는 신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를 미리 준비하고, 사업 타당성이 입증된 고천중심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와의 사업재개 협의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겠습니다.

12개지역 재개발·재건축사업은 주민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재산권 보호 및 재정착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철도 특구는 홍보관 설치, 공공디자인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국내 유일의 부곡동 철도특구를 브랜드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금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금년말 준공예정인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은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왕송호수 수질은 침강지 및 2∼3호 인공습지 조성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생태탐방로 및 자전거 도로 조성 등 왕송호수 공원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자연학습공원은 2단계 사업구간인 주차장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3단계 사업의 보상도 금년중 착수할 계획입니다.

셋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포일인텔리전트 타운 내 약 350개의 기업유치와 약 12,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인덕원 IT밸리 지식산업센터는 금년 6월 준공 예정이며, 관련협력사 등 30개 기업 유치와 약 2,2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농협 통합IT센터는 금년 초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32개 기업 입주 및 약 41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오전동 최첨단 지식산업센터는 금년 상반기 입주할 예정이며, 500개의 기업 유치 및 약 5,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의왕첨단산업단지 또한 금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기업 투자 환경을 개선해 나가면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기업지원 시책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천혜의 자연환경을 시민들이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도시환경이 쾌적해야 도시의 가치와 생산성도 높아집니다.

바라산 자연휴양림 공사를 마무리하여 5월부터 시민들께 개방하겠습니다.

관내 6개산의 등산로 정비공사를 마무리하여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금년 4월 부곡~오매기 구간까지 1단계 산들길이 개통되면, 우리시 중심축인 의왕대간과 연계하는 등산대회를 개최하여 생태도시로서의 브랜드를 확고히 구축하겠습니다.

막대한 사업비가 투자된 국도1호~군포시계간 도로를 금년 말까지 준공하여 군포역까지 시민들의 전철 접근성을 높이고 공업지역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계기로 만들겠습니다.

의왕경찰서 옆 고천공업길을 금년 중 준공하고, 덕영대로∼자연학습공원간 도로는 금년중에 설계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월곶~판교간 복선전철과 인덕원~서동탄 복선전철의 조기 착수를 위해 관련 시와 공동연대망을 구축하고 사업비가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힘을 모아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겠습니다.

동안양변전소 옥내화는 추진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고, 한국농어촌공사 이전부지 활용 등 중․장기적인 지역현안은 관련기관과 협의하면서 대안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배수지 3곳을 신·증설하고 2020년 인구증가에 대비한 재활용센터 현대화사업을 착수토록 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학교주변 등 취약지역에 CCTV를 보강하여 시민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다섯째, 교육으뜸도시로서의 기치를 더욱 드높여 가겠습니다.

교육은 미래 우리 아이들의 삶의 질을 결정짓고, 우리시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입니다.

그동안 우리시에서는 440억원의 획기적인 재정지원으로 노후화된 급식시설, 냉·난방시설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토론·스피치 교육,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했습니다.

유치원․초․중학교 무상급식 전면실시에 이어, 의왕·안양·군포 3개시 친환경 공동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내 초·중·고교 원어민 교사 배치, 3개 고등학교 기숙사 완비 등 아낌없는 교육투자에 힘입어 우리시 고등학생의 수능성적은 전국 230개 지자체중 3~20위권, 경기도에서 2번째의 교육경쟁력을 가질 정도로 획기적 발전을 이뤘습니다.

금년에는 우리시만의 특화된 교육비전과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수준별 맞춤형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여 경쟁력 있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글로벌 인재센터는 금년 말에 개관하여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양성할 것입니다.

인재육성재단을 통한 장학기금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지난해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받아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춘 만큼, 시민 모두가 평생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여건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여섯째, 사람중심의 복지정책으로 따뜻한 의왕시를 만들겠습니다.

어르신이 행복해야 의왕시민 모두가 행복합니다.

그동안 우리시는 노후된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시립 건강누리 노인요양원 개원에 이어, 전국 최초로 노인건강센터를 개관하고 전국 최대․최신시설의 노인전용목욕탕을 개원하여 전국에서 어르신이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기초노령연금과 어르신 건강,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노인복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작년 우리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건강장수한 도시’로 선정된 만큼 노인복지서비스를 더욱 알차게 꾸려 나가겠습니다.

장애인 편익시설은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무엇보다 장애인 스스로 생활능력을 키우는데 지원을 집중하겠습니다.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3월에 준공하여 노인, 장애인, 청소년이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와 보건의료 서비스를 넓혀 나가겠습니다.

또한, 저소득 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위기가정에 대한 긴급지원과 맞춤형 무한돌봄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더욱 소통하면서 시민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찾아가는 시장실, 발로 뛰는 동장실, 365 기동봉사대, 바로바로 콜센터 등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바로 바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제”를 활성화하여 신속한 민원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NS 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우리시가 안전행정부로부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받는 만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16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600여 공직자여러분!

올해는 시 승격 25년과 의왕정명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시의 역사·문화적 유산을 정비하고 시의 정체성을 새롭게 다져 나가야 할 때입니다.

시민여러분들의 시정에 대한 더 많은 애정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14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모두 희망과 자신감으로 의왕시가 비약적으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4년 1월 1일
의 왕 시 장 김 성 제

 

신용섭 기자  editor@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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